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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 Win

On Tuesday Barack Obama has won the presidential election. What does this mean to us?

First of all, he is the first Afro-American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his means a lot to Afro-American people who have been oppressed socially and financially throughout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This is really something to celebrate for them. He will be written in the history for them to be proud of, for them to realize everything is really possible now, and for more of them to try harder to penetrate the social barrier, if there is any. However, it is more than about Afro-American. If you broaden the picture, he is the first minority president. As he is giving not only Afro-American people but every minority in the United States the hope and possibility. He is truly the first step of all possibilities to minorities.

Apart from who Barack Obama is, this election is also about people’s power. This election realizes that when we work together, anything can be done. We have to realize that Obama has a large range of support from ordinary people and grass-root organizations. This brings us another hope; people’s power.

What else? Change. People want the change. People are sick and tired of how things are done in old way, how government is being dysfunctional in many social issues. This election is about change.

It reminds to be seen how Obama administration will execute all the promises he had made during the campaign. Will there be change? Will American society change? Will the foreign policy change towards more cooperative dialog solution? I don’t know. No one knows. Thus we need to keep on watching. Obama knows how powerful people are. We will have to keep let him know that we are watching and we will tell him if he is not going to the right way. I want to believe that he will listen to us.

Senate Slips Huge Pentagon War Funding Bill in Under The Radar

To article at opednews.com

“The Senate has acted against the will of the American people and caved to the Bush Administration yet again. US  Senators  donned their Harry Potter invisibility cloaks and under the cover of darkness late Saturday night, with the smoke and mirrors distraction of the Wall Street bailout, quietly voted on and passed a huge, outrageous spending bill that gives an additional $488 Billion dollars to the Bush Administration and The Pentagon for funding of the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Enough said

Olympics Ranking

This is my fourth Olympics ever since I moved to the United States, and there is one thing that has been really bothering me. For some reason, the media uses the total medal count for ranking instead of gold medal count. This year, US media is doing it again and they admit it.

NBCOlympics.com Medals a victory for China

“China is also threatening to overtake the total medal count — which is used as the primary measuring almost exclusively in the U.S. — as well.”

Why? Can someone please give me a reasonable answer why the United States doesn’t follow the international standard in many cases???

[박노자]"미친 나라"에서의 희망 찾기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친 행각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기 싫었다. 아니… 어의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다. 대신 박노자씨가 쓴 시원한 글 몇자를 남긴다.

원글

지금,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시간에 인터넷 텔레비전에서 본 연행 당한 초등생의 얼굴,  그리고 "닭차"에서의 이정희 국회의원의 모습이 계속 떠오릅니다. 초등학생, 그리고 기자 회견을 가지려는 국회의원까지도 폭력적인 방법으로 끌고 간다는 것은 벌써 단순히 "미친소 정국"은 아닙니다. 10년 동안 와신상담해온, 200년 전의 프랑스 표현대로 "아무것도 잊지 않고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극우 세력들은 이제 아예 "미친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국형 신자유주의란 바로 경찰 국가 부활과 사회의 전적인 시장화, 원자화의 결합인데, 확실히 경찰 국가 부활 작전은 앞서갑니다. 미국을 좋아하시는 대통령님은, 미국에서 국회의원이 잡혀가는 꼴을 한 번이라도 본 일이 있었나요? 확실히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사회를 만들려는 작전입니다. 아니면, 민노당 의원을 "의원" 취급 안하려는 것인지요?

그런데 어쩌면 "미친 정책"의 무조건적 강행과 "미친 불도저" 식의 강경 탄압은 결국 - 변증법적으로 봤을 때에 - 자기 부정의 조건을 이미부터 내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미친 질주"는 민중에 대한 무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노동자, 농민 등 진정한 기층 민중의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은, 김대중, 노무현 때에도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그건 극우들이 정권을 잡든 개혁사기꾼들이 정권을 잡든 거의 그대로 연출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친 질주"를 하고 있는 극우들은 아예 "시민 사회", 즉 이 나라의 여론을 조성하는 중간적 계층까지도 다 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사실, 쇠고기 대책 위원회 같은 분들은, 바로 한국 중간 계층들의 "상식"과 "통념"을 상당부분 반영하고, 또 만들어가기도 하는 "여론 리더"들인데, 이들을 잡아간다는 것은 벌써 광범위한 "넥타이 부대"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이명박 등이 대표하는 관벌과 재벌의 상층이 광범위한 중간 계층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헤게모니를 상실하면 그 다음에 어떻게 됩니까? 일단은, "국민적 합의 도출"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집니다. 즉, 이명박이 추진하려는 정책마다 중간 계층들의 "통론"을 대변하는 시민 사회가 끈질기게 반발할 것입니다. 실제로 또 반발을 살 수 밖에 없는 정책들이 절대 다수이기에 그럴 수밖에야 없지요. 그러면, "넥타이 부대"와 "유모차 부대"들이 선두 서는 시위들이 계속, 거의 정기적으로 일어날 것이고, 이명박의 지지율도 20%대를 못 벗어날 것입니다.  그러다가 일찌기 파탄이 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안돼도 인구의 5%를 대변하는 정부와 중간 계층들 사이의 "힘겨루기" 과정에서 사회 전체가 조금씩 급진화될 것입니다.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그 자신이 지금 한국 보수주의의 미래를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요? 글쎄, 전두환이 탄압 정책이 결국 1987년의 대투쟁을 비화시킬 것을 예상 못했듯이, 이명박도 미래 예측의 능력이 없는 듯합니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진보신당과 같은 좌파 세력에게 가장 핵심적인 과제가 무엇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넥타이 부대"와 "빨간 조끼 부대", 즉 광범위한 중간적 계층과 조직화된 노동자들 사이의 "다리 놓기" 그리고 궁극적으로 양쪽의 계급 연합의 건설일 것입니다. 물론 양쪽의 요구 사항과 투쟁 방법 사이에 서로 다른 부분들이 많지만, "기초적인 재분배 메카니즘 만들기", 그리고 "직장 안정화"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양쪽의 가장 절실한 요구를 다 충족시킬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 진보신당이 이와 같은 "계급적 연합" 프로젝트를 실행하지 못한다면 결국 개혁사기꾼들이 조직노동을 다시 한 번 포섭하여 이명박의 "대항마"로서의 자신들의 헤게모니를 세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는 한국 사회주의자/사민주의자들에게의 굉장히 급한 과제는, 일단 학계 차원에서 "한국형 재분배 국가"의 청사진을 예컨대 일련의 세미나를 통해서 그려보는 것입니다. 학술적으로 이와 같은 청사진을 그려놓고서야 "계급 연합"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현실적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스님의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10년 20년 30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시는 하객님들은 약속한 것을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는 검은 머리가 하얀 파 뿌리가 될 때까지 어려운 일이 있거나 고난이 있어도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하고는 3일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 살겠다”라며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서 결혼하고는 “괜히 결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하고, 안 살 수도 없고, 어영부영 하다가 아기가 생기니깐 또 아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가 원수가 되어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원수야”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고생 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 하다 싶은데, 이제 자식이 애들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가 지나고,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고 삽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 보면 여기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하객들처럼 그렇게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을 하는데, 결혼할 때 맘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 저것 따져 보는데, 그 따져 보는 근본 심보는 덕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떤가, 지위는 어떤가, 성질은 어떤가, 이렇게 따져 가지고, 부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 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라는 것은 덕 보겠다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 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 보겠다라는 이 마음이 살다가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 보자고, 남편도 자기가 30%주고, 70%를 덕보자고 하니, 둘아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 살다 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 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 봤다라는 생각이 드니깐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덕 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떻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건강이 안 좋으니 내가 보살펴 줘야겠다.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야겠다. 저렇게 성격이 괄괄하니 내가 꼭 앉아 편안하게 해 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주겠다라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 가는 사람 아무하고나 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 보겠다라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면 제일 엉뚱한 것을 고르게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 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가보니 그래도 살만 하니깐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일 없으니 괜히 결혼했나 후회를 합니다. 결혼식하고 며칠 안 돼서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냐 신랑 신분 혼수 구하러 다니다 의견차로 벌써 다툽니다.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서 그냥 하는 사람도 많이 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두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라는 생각을 줄이는 것입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내가 저 분과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 덕 좀 봤다라는 생각을 해 줘야지 하지 않으냐 이렇게만 생각하면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 못 가져 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러다닙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바깥궁합 속 궁합 다 보고, 일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 삽니다. 여기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 괜히 둘이서 살면서 심보를 버립니다. 남편에게 왜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이 뭐가 있나 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나.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때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 싸움을 붙칩니다.

이런 말은 듣지 마십시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 되는 일을 좀 해야겠다. 남이 뭐랴한든 누가 뭐랴하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야겠다. 이렇게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얘까지 낳아 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지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되요, 손해 봐야 되요.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오늘 두 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합쳐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아기를 낳게 될 때, 편안한 인연을 맺어 오고 초조 불안하고 초조 불안한 인연이 딱 들어 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엄마가 맘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서 덕 볼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깐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 보니 아이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서 더부덥 덥덥 하다 보니깐 애기가 생겨 버립니다. 그러니 이것이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 됩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지 않고, 온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 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깐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깐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이가 편안해야 하고, 편안 하려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애를 가졌다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모습 안 보여 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늘 거들어 줘야 합니다. 시어머니들은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고, 손자나 나쁜 아이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깐 며느리가 편안하게 해 줘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의에서도 이렇게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도 가려 먹여야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우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선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가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 어릴 때 부모가 하던 것을 그대로 본 받아서 아기의 심성이 됩니다.

옛부터 3살 버릇 80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기가 작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나타납니다. 아버지가 술주정하고 오면 아기가 나면 커면 절대로 안 할거야 하지만 결국 술 주정꾼이 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결국 싸움꾼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하기 때문입니다.

제 말 잘 듣으십시오. 이렇게 안 할 거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 못 애 낳아서 키워 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이것이 첫째입니다. 이제 이 이야기까지 하객들도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내 가정이 좋고 화목한 것을 보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우리만 잘 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깐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 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선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 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행합니다.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과 아내요. 두 번째는 부모가 되어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 없이 내가 늘 부모를 생각하면 자식은 조절로 됩니다. 그러니깐 애를 키우다 저게 누굴 닮아 그러느냐 하면 안 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취해서 나쁜 과거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편히 살 수 있습니다.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할 때와 태중에 있을 때, 세 살 때도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 못 살겠다 했을 때, 애를 키우기 때문에, 애가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합니다. 중학교까지 다니다가 고등학교 과정이 싫다. 친구 잘못 사뀌어 그렇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콩 심는데 콩 나고 팥 심는데 팥 납니다.

그러므로 이미 자식이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이라도 업 드려서 자기 자신에 대한 참회를 해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깐 반드시 그렇게 낳으십시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세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먹어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니니깐,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나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 되고, 모든지 잘 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권력에 눈이 어두워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자기 생각 고집에서 살면 결혼 안 하니 만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이 죽을 때까지 내 생에 가져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출처] 어떤 스님의 주례사…|작성자 시골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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